올해부터 직불금 신청 하나로 통합
2014.02.18(화) 10:29:07 |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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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929@korea.kr)
예산군이 올해부터 농업경영체 신규·변경 등록과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의 신청을 하나로 통합된 신청서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직불금 신청에 따른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불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6월 15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 통합신청서를 거주지 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동계작물(논 이모작 포함) 밭농업직불금 신청은 3월 21일까지이며, 직불금 신청 대상이 아니거나 신청을 원하지 않는 농업인은 7월 31일까지 농업경영체 신규·변경 등록이 가능하다.
군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해 2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마을별 순회 방문 접수 서비스를 실시해 농업인의 통합신청서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마을별 방문 접수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등록과 주요 직불제의 통합 신청·운영으로 농업인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 신청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직불금 신청 대상 농가는 마을별 순회방문 일정을 사전에 숙지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