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2일 계룡도서관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실현을 위한 ‘계룡시 주민자치협의회’ 창립총회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시장을 비롯한 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및 2014년 사업계획 심의, 임원선출 등 창립총회와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계룡시 주민자치협의회 제1기 임원진은 협의회장에 두마면 최국락 위원장, 부회장에 신도안면 윤석문·엄사면 이관근·금암동 김중식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최국락 신임 회장은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창립으로 계룡시만의 독창적인 주민자치모델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