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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증가하는 유기동물에 바쁜 서천구조대

2014.02.11(화) 13:53:01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메일주소:https://www.cihc.or.kr/
               	https://www.cihc.or.kr/)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최근 동물구조 등의 신고건수가 늘어나면서 사람이 아닌 동물구조를 위해 현장 출동을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 현재까지 46건의 구조 출동 중 동물구조는 19.57%(9건)으로 교통사고 26.09%(12건)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9구조대의 동물구조를 위한 현장출동 건수는 2012년 83건에서 작년 94건으로 12% 증가해 소방 인력의 업무를 가중했다.
 
이러한 동물구조의 대다수은 고양이가 비좁은 틈에 끼임 구조, 로드킬(주행 중 야생동물의 갑작스런 침입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동물 처리 등 단순 민원이 대부분으로 특히,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견의 수가 동물구조건수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동물구조 출동의 경우 자체적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 위급성이 떨어지는 상황이 대부분으로 정작 응급 사태가 벌어졌을 때엔 인력 공백으로 구조대가 본래 임무인 인명구조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동물이 위험에 처하거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닌 극히 사소한 일이면 신고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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