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에서는 지난 23일(월) 목면의용소방대(남자대장 김용록, 여자대장 이순례)에서 연말연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은 돈 120만원 상당의 쌀20㎏ 14포와 라면 14박스로 어려운 가정 14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목면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 활동 이외에도 매월 이동목욕봉사, 사랑의 빨래방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각종 공익캠페인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사회로부터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이웃사랑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록 남자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으로 또 다른 이웃사랑 실천을 실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