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해동안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운영 및 활동 결과를 함께 나누는 화합과 만남의 장이 마련되었다.
 
21일(토) 중앙파랑새지역아동센터 강당(백석동 11-12번지)에서 연합체육대회가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합체육대회에서는 함께 참여한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혈압△혈당△당화혈색소 검사를 청소년에게는 1년에 걸친 신체활동 결과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관을 운영하고,
 
청·백팀으로 나누어 △줄다리기△풍선 터치기△색깔판 뒤집기△계주 등 사회성 발달을 위한 각종 놀이체육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는 올 한해 11곳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적성과 재능을 개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신감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하여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을 위하여 신체활동 및 운동 프로그램을 총 96회에 걸쳐 1498명에게 실시했다.
 
또 19개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300명에게 출장 영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0여 센터에서는 청소년 스스로 영양간식을 조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방학기간 중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혜인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연합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 천안시의 초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