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 정착과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2013 부여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한해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귀농귀촌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6회 연 994명에 대해 벼농사, 시설채소, 농기계, 생활원예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농촌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영농지식·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귀농인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우수농업인과 귀농인 사이에 멘티·멘토를 5명 지정해 5개월간 현장실습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상담과 내실있는 지원으로 부여군을 찾는 귀농귀촌인을 이끌어 주고 현재 거주하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률을 극대화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농혁신과 강소농 실현을 목표로 기초부터 하나하나 성실히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부여군 농업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농 기본교육을 원하는 초보농업인에게 항상 문을 열어놓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귀농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 한편 정보화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농업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