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가정에 사랑의 손길 이어져
2013.12.20(금) 11:11:03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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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성면(면장 박정현) 산정2리에서 지난 12일 목요일 오후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성면 산정2리에 거주하는 안효규(남, 54세)씨의 집에 지난 12일 오후 2시경에 발생한 화재로 사랑채 한동과 지붕, 창고에 있던 목재와 옷 등이 전소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타까움을 여기던 화성면 적십자봉사회, 산정2리 향우회, 화성면직원일동 등 각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고, 청양군 자활센터에서도 화재 잔해 정리 및 지붕 재건에도 도움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화재 피해자인 안효규씨는 “화재로 놀라 당황해하는 동안 주민들의 도움으로 마음의 안정을 빨리 찾을 수 있었고, 걱정이 반으로 줄었다”며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