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주택 11번째 입주식 가져
희망의 징검다리와 밝은사회 당진클럽 연계 추진
2013.10.24(목) 15:28:43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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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와 밝은사회 당진클럽(회장 이종구)이 함께 추진하는 ‘보금자리 주택’ 11번째 주인공 양영수(51) 씨의 입주식이 24일 있었다.
‘보금자리 주택’은 희망의 징검다리와 밝은사회 당진클럽이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세자금 지원으로 자활할 수 있는 시기까지 주택을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밝은사회 당진클럽 회원들이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영수 씨는 지난해 5월 구미에서 이사와 여관에서 7식구가 생활하고 있는 국민기초수급가정으로 자녀들의 학업 문제와 취업, 거주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의 징검다리와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에서 집중 사례관리를 하던 중, 밝은사회 당진클럽과 연계돼 2천만 원의 전세금 지원으로 당진1동 소재 주택에서 5년 동안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됐다.
이종구 회장은 “보금자리 주택 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밝은사회 당진클럽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위기가구 등을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