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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장항읍, 3곳 빗물저류시설이 설치된다

총 1만7000㎥ 가둬…수자원 확보에도 도움

2013.10.24(목) 14:19:26 | 서천군청 (이메일주소:seocheonpr@naver.com
               	seocheonpr@naver.com)

서천군은 장항 우수(빗물)저류시설 설치사업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에 걸쳐 국비 77억5000만원, 군비 77억5000만원 등 총 155억원을 투입하는 빗물저류시설 사업은 장항읍 신창리, 창선리, 화천리 일원에 지하저류조 2개소, 굴착식 저류조 1개소, GATE 펌프 2개소와 차집관로 400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장항의 대표적인 저지대인 신창리 등 3개 지역이 지난 2011년 7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내린 236㎜의 비로 41개주택이 침수돼 19명의 이재민이 발생됐고, 농경지도 12.5ha가 침수돼 16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는 등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 돼 왔다.
 
이 지역들은 인근 지대보다 낮은 저지대 완경사 지역으로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면 물 빠짐이 원활치 않은 것이 상습침수의 원인이며, 특히 백중사리 등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와 겹쳐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바닷물 역류 피해가 불가피한 곳이다.
 
이에 군은 집중호우 때마다 되풀이되는 주택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장항읍 3개 지구(시간당 75㎜ 폭우 발생 대비 설계)에 모두 1만7000㎥의 빗물을 가둬둔 뒤 분당 최저 240~720㎥의 빗물을 바다로 내보내는 저류시설을 계획했다.
 
화천리 일원인 장항1지구는 빗물 5000㎥를 가둬둘 수 있는 굴착식 저류조로 게이트 펌프 설치되며, 장항2지구(신창리 일원)에는 6000㎥의 빗물을 가둬 둘 수 있도록 설계한 지하식 저류조가, 창선리 일원인 장항3지구는 2지구와 마찬가지로 6000㎥의 빗물을 저장하는 지하식 저류시설로 게이트 펌프를 설치해 빗물을 바다로 흘려보낸다는 계획이다.
 
정각진 안전총괄과장은 “장항지역에 3개 저류조가 설치되면 장항읍 시가지 주택, 공장, 상가, 도로와 101세대의 침수피해가 예방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빗물 저류조를 활용한 대체 수자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란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저지대 지역인 창선리와 신창리, 화천리 등 3개리의 상습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및 굴착식 저류조와 게이트 펌프 등을 설치하는 소방방재청 사업으로, 장항읍을 포함해 전국 20여개 지역의 우수저류조 설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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