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의 농촌마을 활성화 지원
8월 28일까지 5개 마을 대상 농촌마을 현장포럼 진행
2013.08.12(월) 15:49:51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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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orld@korea.kr)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오는 28일까지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주민 주도로 마을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스스로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여건 마련과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3 농촌마을현장포럼’은 북면 양곡리 솟대마을, 동면 죽계1리 대동마을, 광덕면 보산원4리 용경마을, 성거읍 송남2리 남창마을, 성거읍 천흥2리 탑골마을 5개마을이 대상이다.
시는 인구의 노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마을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의 활력화를 위해 현장포럼을 지원하게 됐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포럼은 마을별로 국·도비, 시비 등 670만원이 지원돼 마을자원과 주민역량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역량강화방안을 마련하게 되며, 주민아이디어를 토대로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활용극대화를 촉진하게 된다.
또한 선진마을 등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와 함께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제고하여 농촌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