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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행복한 경로당을 만드는 신양면 노인회분회

댄스스포츠로 활기찬 인생, 나이는 숫자에 불과

2013.07.05(금) 11:24:04 | 예산군청 (이메일주소:hmi929@korea.kr
               	hmi929@korea.kr)

본격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댄스스포츠 삼매경에 빠져 더위를 잊은 어르신들이 있어 화제다.
 
예산군 신양면 노인회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월 경로당의 노인건강 프로그램 교실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댄스스포츠 춤을 배우며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78명의 어르신 회원들로 구성된 신양면 노인회 댄스스포츠 팀 ‘의좋은 형제팀’은 신양면 경로당 노인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07년 결성해 금년 4년 째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신양면 경로당에 모여 '춤연습'에 열중한다. 두명 씩 짝을 지어 룸바, 레크댄스 등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춤을 연습하는데 그 실력들이 예사롭지 않다.
 
“보기에는 그냥 쉽게 춤추는 것 같아 보여도 운동량이 상당해서 많은 나이에도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랑하시는 윤상구 신양면 노인회분회 회장. 일주일 가운데 연습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지난 2008년과 09년 충남도지사배 생활체육대회 전국댄스스포츠 대상 연속수상 및 09년 제18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 장려상, 10년 제1회 생활체육 애플컵 경연대회 최우수상, 12년 충남생활체육대회 건강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9일 서산시 농어민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댄스스포츠 대회에는 출전팀 가운데 유일한 할아버지 구성팀으로 특별 초청돼 참가자와 관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매주 연습하는 스포츠댄스 말고도 매월 자체 월례회의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한편 매주 경로 식당도 운영하는 등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활기찬 실버라이프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기찬 경로당이 가능했던 이유는 마을의 숨은 조력자들의 공도 크다. 신양면 신양리 늘봄식당에서는 지난 10년 간 매월 노인회 월례회의와 모임 때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병 신양면장과 이원훈 신양치안센터장도 월례회의에 꼬박꼬박 참석하며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댄스팀을 이끌고 있는 윤상구 신양면 노인회장은 “회원 모두가 건강을 유지해 오랫동안 팀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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