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가 충청남도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는 안전사고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발표대회는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책마련을 위하여 지난 5일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것으로, 도내 13개 소방서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서천소방서는 ‘아차’하는 실수로 발생된 안전사고 중“관창놓침사고”를 주제로 사례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직접 발표에 나선 박광찬 방호구조과장은 “소방공무원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상급자(선임자)가 솔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면서 “소방공무원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유발로 현장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2013년도 ‘국민행복안전정책’ 평가지표에 따라 가산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