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남장애인체전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함께 3연패를 달성한 서산시 출전선수단 해단식이 4일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등 4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보고, 단기반환, 성과금 및 메달 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은 금68, 은60, 동50개를 획득 종합성적 9만 657.6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일궈냈고 특히, 3연패를 달성해 충남체육 역사상 최초로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수단과 임원들의 단합된 마음과 종목별 협회장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여한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3일 서한문을 발송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이번 체전을 통해 17만 시민은‘해 뜨는 서산’의 우수한 저력을 대내외에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