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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금산인삼 동유럽 진출 교두보 구축

금산군-헝가리 두나우이바로쉬市 자매결연의향서 체결

2013.06.04(화) 13:58:10 | 금산군청 (이메일주소:ahj6366@hanmail.net
               	ahj6366@hanmail.net)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금산군 우호교류 및 시장개척 방문단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헝가리를 방문, 페예르주 두나우이바로쉬市와 자매결연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금산인삼 수출 시장조사 및 관련업체 방문을 통한 금산인삼의 동유럽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일정도 병행했다.
 
28일 헝가리 폐예르주 두나우이바로쉬市와 자매결연의향서 조인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와 김왕수 금산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헝가리대한민국대사관 노성민 공사 및 체르너 가보르 두나우이바로쉬시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향후 경제, 문화, 체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과 상호 보완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의향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두나우이바로쉬市는 헝가리 최대의 두나페르 제철소 및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금산군과 인구규모가 비슷하다.
 
양 지역 모두 한국타이어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비슷한 공통점이 있어 이러한 유사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향서 체결에 이어 박 군수 일행은 두나우이바로쉬市의 한국타이어 공장, 바로토크 예술관, 시립 박물관 등 주요시설을 시찰했다.
 
현지 인프라와 교류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양자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위한 사전답사 형식이었다.
 
특히 방문단은 헝가리 최대의 의약품 제조 및 전문유통업체인 네이쳐랜드를 방문하여 인삼제품 유통 및 금산인삼을 원료로 하는 제품의 유럽연합(EU) 진출에 대한 구체적 판매 및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키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다란 부여되고 있다.
 
박 군수 일행은 또 헝가리 농업정책을 소관하는 지역개발부(국가중앙부처)를 방문, 헝가리 농업정책에 대한 지역개발부 국장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한-EU FTA 발효에 따른 품목별 경쟁력 강화, 농업체질개선, 농가 피해보전대책 등 금산농업의 경쟁력 찾기에 골몰했다.
 
부다페스트 중앙시장을 찾아 농산물의 유통구조 및 저장 인프라 등의 확인을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및 특수시책 파악 및 헝가리 특산물인 건조 소시지 제조공장, 약초를 원료로 하는 헝가리 전통주 제조공장 등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두나우이바로쉬시장의 자매결연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6개월에 걸친 사전 검토를 거쳐 성사됐다.
 
군은 향후 두나우이바로쉬市와 지속적인 실무협의와 금산인삼축제 초청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 상호 발전적인 교류방안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발판으로 인삼시장의 미개척지인 동유럽지역 진출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매결연의향서는 자매결연체결 전에 상호 자매결연 의사가 있음을 밝히는 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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