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지난 3일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공직자 교육
2013.06.04(화) 11:31:40 | 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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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0311@korea.kr)
태안군이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직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읍·면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정책 전문가인 김영희 대표(젠더앤리더십)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지역 주민에게 분배되면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태안 만들기’란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국제적 배경 ▲여성친화도시 개념, 목표, 사업영역 ▲여성친화도시 추진 전략 및 조성사례 등에 대한 순서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지향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군민이 모두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이다.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 추진해야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조성에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태안 여성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방향 제시 ▲태안군 현황 및 여건분석 ▲종합적 여성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지역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실현성 높은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조성 지정에 필요한 자문 등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신규 정책 발굴 등을 통해 201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