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2013.04.09(화) 10:15:12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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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지적도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작성된 종이 지적도로, 오랜 사용과 신축ㆍ훼손으로 지적측량성과에 영향을 주는 등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아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1지구’,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1지구’,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1지구’ 등 총 3개 지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를 추진하며, 다음달 5일까지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실시계획 공람ㆍ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관계서류(사업지구 지적도, 지번별조서, 지적재조사실시계획서)는 청양군청 민원봉사실, 해당사업지구 면사무소(대치면, 정산면, 청남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시행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