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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후진국형 전염병 결핵퇴치 박차

2020년까지 발생률 1/2감소 시책 추진

2013.04.07(일) 15:51:15 | 금산군청 (이메일주소:ahj6366@hanmail.net
               	ahj6366@hanmail.net)

금산군이 결핵퇴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능동적이고 신속한 결핵환자 발견과 맞춤형 집중관리로 결핵발생률을 현저히 낮추는 방안을 마련했다.
 
결핵은 완치가능한 전염병이지만 의식부족 및 국가의 관리의지 부족으로 매년 3만 명 이상 새로운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금산군의 경우 2012년 12월 현재 금산군보건소에 80명의 결핵환자가 등록돼 집중 관리받고 있으며 신규 환자 발병율은 29%로 전국 평균(8.8%)의 3배가 넘는다.
 
군은 연차적으로 2020까지 결핵 발병률을 절반까지 떨어뜨리고 치료율도 95%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공공협력체계(PPM)사업, 집단내 결핵 유행관리, 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HIV 감염자 결핵치료, 결핵예방사업 등 중점 관리에 나선다.
 
더불어 병의원의 치료 순응도 제고, 소집단 결핵발생 조기차단, 검진강화, 등록환자 집중 관리, 감시체계 효율화, 홍보 및 보건교육 강화 등 구체적인 대안이 심도 있게 추진된다.
 
올해에는 최근 젊은 청소년층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2개교 1,90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흉부엑스선 이동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취약계층 오벽지주민 및 다문화가족, 노인요양시설 등 결핵조기발견을 위한 이동검진도 동시에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해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2주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 등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며 평소 결핵에 대한 관심과 결핵퇴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달 23일 ‘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금산인삼 약초시장 거리에서 보건소 및 약초시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핵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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