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아산시가 오는 8일 생활민원 실시간 모니터링 ‘생활민원 처리 시스템’을 오픈한다.
 
시는 지속적인 도시성장과 행정서비스 수요증가에 발 맞춰 민원이 접수되는 시점부터 처리가 완료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생활민원 처리 시스템’을 운영해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민원업무처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처리 시스템은 콜센터나 당직실의 민원접수와 동시에 민원인과 처리부서 담당공무원에게 민원접수 안내문자발송뿐만 아니라 민원처리완료문자도 발송해 민원인들의 민원처리 과정의 궁금증 해소와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스템 관리부서인 감사담당관실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연·태만 처리 시, 담당공무원에 대해 촉구·주의·징계할 방침이며 완료민원 건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처리 우수부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중심이고 시민이 행복한 민원처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생활불편 민원 발생시 아산시 콜센터(1577-6611)로 신청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