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꾸러기 탐방대’ 인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기 몰이 중
2013.04.06(토) 15:27:07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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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함양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견학프로그램 ‘책꾸러기 탐방대’가 인기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탐방대를 진행한 결과 지금까지 4개 어린이집의 아동 90여명이 참가했으며 상반기까지의 모든 일정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가를 활용해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프로그램에서 탈피, 도서관으로 오는 길, 테마가 있는 이야기 놀이터, 꼬잉꼬잉 이솝 극장 등 아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 임혜영 담당자는 “책을 보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무엇보다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중요하며”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책과 친구가 되고 책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립도서관 강북관은 2006년 개관과 함께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방문을 유도하는 등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새롭게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책꾸러기 탐방대’ 참가신청 및 문의는 공주시 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