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위기에 처한 가정에 행복키움 바이러스 전파

목욕, 밑반찬, 주거환경개선 등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

2013.04.04(목) 17:46:26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군이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행복키움지원팀은 지난 2일 소원면에 거주하는 A씨가 위기 가정임을 발견하고 대상자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A씨는 고령의 나이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세 자녀와 거주하고 있어 청소, 빨래, 식사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 비위생적인 거주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다.
 
이에 군에서 대상자 가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 및 기관의 뜻이 모아져 이날 봉사가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는 공무원, 마을주민,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봉사자(방범대), 장애인복지관 등 총 40명이 참여해 대상자 목욕 및 이발을 비롯해 빨래, 세탁,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했다.
 
가정을 돌볼 여력이 없던 A씨의 집에서는 1톤 트럭 3대 분량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가제도구들은 사용이 불가해 대부분 폐기처분 되는 안타까움이 발생했다.
 
이에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은 이불, 옷, 속옷, 전기장판, 밑반찬 등 후원 물품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군 행복키움지원팀은 지속적으로 이 가구가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에서는 위기에 처해있는 대상자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지원팀은 지난해 4월 복지전달체계 개선책에 의해 조직됐으며 지난해 사례관리 109가구, 서비스 연계 972건, 희망콜 1631건, 전화 및 대면상담 2170건등을 관리·지원했다.
 

태안군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

[태안군청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