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관련 기획부동산 사기 주의
2013.04.04(목) 15:50:11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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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lee@hanmail.net)
아산시에 기획부동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해안철도 인주역이 입지하는 인주면 해암리 일원과 대규모 개발사업 소문이 떠도는 영인면 성내리 일원, 경찰대학교 주변 초사동 일원에 대해 한 달에 3~4건씩 계속해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시에서 서해안철도 인주역이 입지하는 인주면 해암리 일원에 대해 현재 용도지역 변경 등 계획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으로 투자자들이 인근 임야를 매입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인주면 해암리 일원은 서해안철도 인주역사의 입지가 결정된 상태이나 인주역의 정확한 위치는 정해지지 않은 실정이고 시 차원의 개발사업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인근 임야는 보전관리지역이며, 문화재(형제송)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영인면 성내리 일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있다’는 소문으로 개발사업 추진 시 식당(함바집) 운영, 덤프트럭 공급, 각종 기자재 공급권 등을 주겠다‘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사업신청이나 제안이 없다고 밝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서해안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잠재력이 높아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해서 투자자들이 쉽게 속고 있다. 경찰대학교 부지 주변 초사동 일원도 주의하여야 한다.”며, “기획부동산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토지를 구입하기 전 시청 관련부서에 확인전화를 하는 등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