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도민체전 준비 ‘박차’
1사 1종목 결연, 음식업소 위생교육 실시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 나서
2013.04.04(목) 15:30:32 | 홍성군청
(
cookiezzzz@korea.kr)
홍성군은 70일 앞으로 다가온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4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 체육회 임원, 군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민체육대회 1사 1종목 결연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체전 출전가맹경기단체와 군 대표 기업간의 1사 1종목 결연을 맺었다.
1사 1종목 결연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홍성군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성적 향상을 도모하고, 민간기업들의 도민체전 동참 유도를 위한 것으로, 육상을 비롯한 17개 종목경기 단체와 군내 20개 기업들 간에 결연을 맺기로 했다.
이번 결연에 참여한 기업은 훈련장 방문 격려, 대회 일정에 다른 홍성군 선수단 응원, 종목별 훈련용품 지원, 참가지원 선수단 격려 등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도 진작하고, 민간 차원의 도민체전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나서게 된다.
군은 또한 도민체전 개최로 외지 손님들의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대비해, 군내 일반음식점 대표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영업장 위생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을 실시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업소만들기를 통한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 나서고자 마련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점 대표자 교육을 통해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업소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좋은 지역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적이고 친절한 식당 만들기는 물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