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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황사 대비 시설하우스 및 축사 관리요령 홍보 나서

2013.04.04(목) 10:42:28 | 청양군청 (이메일주소:qkfrmsl63@korea.kr
               	qkfrmsl63@korea.kr)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금년에는 황사가 자주 발생한다는 예보에 따라 봄철 황사가 기습적으로 내습할 것에 대비해 관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황사대비 가축 및 농업시설물관리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황사가 발생할 경우 공기 중에 떠있는 황사 입자들이 가축의 호흡기계통에 들어가 호흡기 장애를 일으키거나, 눈에 들어가 각막을 손상시켜 안구질환 등을 일으킬 우려가 크기 때문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모임 시 황사에 대비한 농작물 및 가축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황사 발생 시 농작물 및 축사관리요령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의 황사예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관내 양축농가들에게 신속히 홍보하는 등 사전 대비토록 지도하고 있어 농번기의 바쁜 일손으로 인해 농업인이 깜박 잊을 수 있는 농업정보를 농가에 신속히 제공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발원지의 토양보다 세균은 43배, 곰팡이는 314배나 포함되어 가축의 호흡기 질환발생에 큰 위협이 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황사발생 시에는 농작물 안전관리수칙을 숙지하고 그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황사가 발생하면 비닐하우스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설원예작물 재배지에서는 황사로 인해 일조가 부족한 경우 전구를 이용해 인공 광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밖에도 황사에 의한 햇빛가림이 심한 경우 시설하우스(비닐, 유리)를 분무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쌓인 황사를 씻어내야 한다.

한편, 황사발생 시 축산농가의 축사 관리요령은, 축사의 창과 출입문 등을 닫아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하고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킨 후 노지에 방치한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주어야 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의 농업시설물은 사람이 관리하기 때문에 애착과 관심을 가지고 세심한 관찰을 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로 황사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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