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자살예방 분위기 조성에 총력
지난달 자살예방위원회 발족,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자살예방교육 등 추진
2013.04.03(수) 08:41:21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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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최근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자살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생명사랑 자살예방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존중 시범마을’ 5개 마을을 계속운영하는 한편,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14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운영하고,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폐농약병 수거 등의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또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보다 효과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하고자 지난달 20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를 발족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지난해 7월에 제정·공포된 「홍성군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에 의거, 염창선 부군수가 위원장으로 보건소,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홍성교육지원청, 홍성의료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신과 전문의,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해 앞으로 홍성군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계획 수립 시 자문 및 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보건소에서는 향후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망을 더욱 긴밀히 구축하는 한편, 자살 고위험군 지원체계 강화, 대상자별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