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정신건강교육
건강한 마음과 행복한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해소
2013.04.02(화) 20:31:35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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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lee@hanmail.net)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지난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주제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원인, 스트레스관리법, 스트레스와 정신질환과의 관계, 음주와 스트레스, 우울증의 원인 및 치료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직원 대상으로 우울증(21개 항목) 검사와 알코올중독 자가진단(10개항목)을 통해 개개인의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 하도록 하고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알코올상담센터와 연계해 개인 상담을 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A씨 공무원은 “정신건강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직무 스트레스를 바로 알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우울증과 자살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업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과 예방하고 정신건강 유지를 통한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시 공직자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형성해 건강한 아산시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