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관련 단체와 연합해 당진시내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와 학교 주변,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활동을 5일 벌였다.
 
학교 주변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문제를 근절시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계도활동에는 당진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회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합동으로 참여해 홍보물품과 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이날 주요 점검·계도 내용은 ▲학교 및 우범 지역의 안전한 하교 길 점검 ▲슈퍼 및 편의점의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 여부 ▲노래방, PC방, 유흥업소 지도점검 및 고용여부 ▲놀이터· 공원에서 청소년의 담배 및 음주행위 점검 등이다.
 
1388청소년지원단 오동원 방범연합대장은 “업주들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