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과거 예산농고의 은행나무 식재운동과 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유실수로 은행나무를 보급하여 20만 그루 이상 식재되어 전국 생산량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 지역과 달리 은행나무 과원이 조성되어 있고, 은행가공 식품이 유통되고 있으나 낮은 가격과 유통판로가 없어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가고 있어,외면 당하고 있는 은행의 부가가치 및 농가 소득원 창출 사업이 절실히 요구 되어 왔다.
이에 예산군은 예산銀杏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활성화를 위해 전통산업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 30일 은행농가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 하였다.
본 사업은 특허청 매칭사업으로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충남지식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 내용은 「예산은행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은행’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및 브랜드 육성을 통한 생산자 ? 가공자 ? 소비자에 대한 브랜드 시너지(Brand Synergy) 창출과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이에 최승우 군수는 '품질 경쟁'에서 '품격 경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품격을 갖춘 브랜드'로 변신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사업이야말로, 예산은행 명품화와 전통산업 지색재산권 경쟁력 제고의 성패가 달린 정말로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였다.
또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예산은행자원 녹색산업화 사업은 2012년~2014년까지 3년간 3,228백만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종료되면 예산군은 銀杏의 메카로 발돋음하여 예산은행의 산업화 및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