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새주소(도로명주소)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서산시는 최근 시내버스 승강장 460여개소에 버스노선도와 함께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설치했다.
시는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종합안내도를 다중집합장소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으로 다음달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관내 353개 마을에 맞춤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 배포하고 도로명주소 홍보용 병따개 1만개를 읍면동에 보급했다.
최종구 지적과장은 “새주소를 생활 속에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새주소는 새주소안내시스템(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산시청 지적과(☎041-660-3182)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주소는 2011년 7월 29일 법적주소로 고시되었고 2013년말까지 현행 지번주소와 병행사용하며 2014년부터는 새주소만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