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을 위한 대 시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가 지난 2011년 7월 29일부터 법정주소로 사용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고 편리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51개소와 읍·면·동사무소 앞에 안내도를 설치하고 택시 외부광고를 시행했다.

 또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건물 신축 시 교부받는 건물번호판을 제작업체에 의뢰할 경우 교부까지 14일 정도 소요되는 처리기한을 시에서 자체 제작 교부해 기한을 1일로 단축해 최고 친절 서비스 구현에도 앞장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논산딸기축제 기간에는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부여체계 교육과 각종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13년까지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 사용이 가능하고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하는 만큼 다각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