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94개소의 배수문과 재난감시용 CCTV, 12개소 배수장 점검으로 재난대비에 앞장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 및 국지성 호우가 빈발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하여 재해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및 수문에 대해 다음달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중점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관리 대상은 국가하천에 49개소(27명), 지방하천 45개소(26명)로 총 94개소에 53명의 수문관리자를 위촉하고 4개월간 관리에 들어가며, 군에서 운영 중인 재난감시용 CCTV에 대해서도 재난영상시스템프로그램 설치, 정상 작동확인 및 재난영상정보 통합연계시스템 서버 변경사항 등록 ,연계를 확인해 장비교체 및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배수펌프장 등 하천구역내 설치된 배수문관리의 철저한 관리로 지역주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5월 배수문 및 배수펌프장 가동상황, 비상발전기, 전력설비, 제진기, 수문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시설물 보수에 나서 장마, 폭우, 태풍등의 우기시 재난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