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수출목표 10만달러 설정, 기반조성 및 물류비 지원
예산사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사과수출협의회의가 25일 예산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예산능금농협, 수출대행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농산물유통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 사과수출 목표를 대만, 몽골, 싱가폴 등을 대상으로 10만 달러(50톤 상당)로 설정하고, 각 기관별 협조사항과 건의사항을 중점으로 진행 되었으며, 금년 사과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예산 APC 시설확충과 선별, 포장, 운송, 홍보비 지원 및 사과수출 물류비 지원 등 기반조성 구축과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고, 교역조건을 감안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기관 상호간 협조와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예산군 관계자는 “올해는 주요 사과수출 대상국가인 대만이 지난 3월 잔류농약 허용기준 완화 예고에 따라 수출여건이 개선되어 예산사과의 수출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