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앞두고 29일 천안박물관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참여를 희망하는 160여개 업체 관계자와 농민관련 언론기관과 단체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개요, 부스 신청요령과 질의응답 등의 형식으로 이루워졌다.

 설명회에 앞서 성무용 천안시장은 환영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KIEMSTA 2010’보다 더 세련되고 멋진 농기계박람회를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할 것과 천안을 농기계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참석한 관계자가 국가 생명산업의 원동력이며 식량안보와 식량자급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공로자라는 인사말에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상헌 이사장은 “국내외 홍보와 효율적인 전시장 구성 운영으로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함은 물론, 농기계 수출 활성화와 세계 5대박람회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생산업체가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언하 공공전시팀장은 “‘KIEMSTA 2012’은 재작년 박람회 6개동에서 2개동이 증가한 8개동으로 늘어나며, 전시관별 작업기종별로 나누어 전시하여 농업인의 관심기종을 쉽게 참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박람회는 재작년보다 비교하여 전체적으로 전시와 운영면에서 20∼30%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신청한 해외관은 일본 10개사, 중국 12개사, 이탈리아 8개사, 유럽 10개사 등으로 지금도 외국업체로부터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 이후 6월 11일부터 본격적인 희망업체 접수를 시작하여 부스 소진 즉시 마감할 예정이다.
 
‘KIEMSTA 2012’는 세계 35개국에서 300개업체 참가와 3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며, 2010년 키엠스타는 318억의 생산 유발효과와 12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그리고 1억불이상의 수출상담 실적과 함께 23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