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원북면사무소(면장 김도수)는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역대 면장·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북면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7대 이강호 전 면장을 비롯 유병철(14,17대), 조한식(16대), 이재필(18대), 정우영(19대), 홍임기(20대), 조달현(21대), 김달진(25대), 최영신(26대), 조항욱(27대), 이노근(28대) 전면장과 조항설(민선초대), 조한무(2~5대) 전 의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앞으로 원북면에서 야심차게 추진을 계획중인 ‘반계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바라길권역 종합개발사업’ 등 주요사업들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면정의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날 어려움을 극복한 역대면장의 경험담을 현직 공무원들이 경청함으로서 원북면 발전을 위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는 평이다.

이날 참석한 제7대 이강호 면장은 “공직생활을 떠난지 정말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잊지않고 불러줘서 고맙다”며 “군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후배 공무원들의 건승을 바라며 또한 청렴한 공직자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수 면장은 “역대 면장 및 의원님들을 모시고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돼 매우기쁘다”며 “항상 면정 발전에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