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150명 무료 건강검진 실시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 심혈관센터에서는 25일 보령시 성주면을 방문해 성주면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혈관 건강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성주면민 150여명은 성주문화복지센터에서 혈압측정, 고지혈증 진단검사, 목동맥 초음파검사 등 심혈관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았으며, 병원 관계자가 주민을 대상으로 심장병을 주제로 강의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임민숙 성주면장과 서울 성모병원 박영규(보령출신, 58세) 영상의학팀 차장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성주5리에 거주하는 임 모씨는 “심혈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성주면 직원과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 성모병원 관계자는 “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에 찬 의료봉사를 통해 카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무료 건강검진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