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해충 구제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 40회에 걸친 하절기 방역 소독 실시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위생해충 구제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9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실시되는 연막소독은 주택밀집지역, 지하구조물, 하수구, 외곽지역 숲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3인 1조로 구성된 연막소독반이 투입돼 코스별 릴레이식 순회소독을 총 60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16개 읍면지역에서는 주민자율방역단원 1880여명과 관계 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차량용 및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활용해 해당지역의 감염병 우려지역에 대해 총 40회에 걸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막소독과의 상호보완적인 방역소독활동의 일환으로 잔류?분무소독을 16개 읍·면의 하수구, 공중화장실, 축사 등을 중심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총 40회에 걸쳐 실시하고, 공공시설, 병원, 산업체, 각읍면 등 주요지점 85개소에 질병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방역활동으로 감염 매개곤충들을 없애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며 ”감염병 감염이 의심될 경우 지체없이 보건기관에 신고해 줄 것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