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건축사 3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개최된 간담회는 아산시 저탄소 녹색 건축 정책에 대한 홍보와 건축사의 역할에 대한 상호 토론 및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적용, 친환경건축물 인증 등의 친환경 녹색건축물 건립 활성화와 충남 디자인 멘토링 추진으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우수 디자인 건축물 건립 확대, 건축조례 일부 개정(안) 등에 대해 홍보사항을 우선 전달했다.
이어 복시장은 “건축사는 도시를 만드는 장본인으로 아산시와 동반자의 관계이다.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의 및 건의 시간에는 디자인 멘토링 추진의 문제점, 공장 등의 건축 시 문제점 등 현실적인 사항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아산시는 민원인과 행정기기관간의 중간자인 건축사와의 대화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가 증진되고 특히 건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도시의 조기정착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