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4일(목) 10시 30분에 어려운 재가어르신 92분을 모시고 온양관광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제1회 아산행복드림 칠팔구순 孝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효 잔치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조기행 시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날 행사를 후원한 안재근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단지장, 김규하 노사협의회 대표 그리고 칠팔구순 기념사진 액자를 후원하는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어르신이 좋아하는 경기민요 판소리와 온주어린이집 아동의 재롱놀이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하례식 및 선물 증정, 케이크 점화 및 커팅, 사진 촬영, 제2부 점심식사에 이어 제3부에서는 락앤타(무용, 난타, 실내악) 공연, 어르신 장기자랑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해도 잔치를 할 수 없는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5월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의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효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