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4월 26일부터 올해말까지 전국의 51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전업주부 1,38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지도사, 방과후 교실보조교사(마술지도자), 장애아동보육보조교사 등 지역사회 일자리와 연계한 재취업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여성발전기금에서 5억1천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일자리 10대 사업중 여성친화적인 4대전략분야(교육·보육, 보건·복지, 문화, 환경·생태)를 선정하여 지역적 특성 및 교육여건을 반영한 자체 교육 커리큘럼(curriculum)을 편성,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교육비의 80%를 국비로 지원하고 교육생들은 20%만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여성부는 교육훈련 실시후 각급학교·유치원과 연결한 생태·문화가이드,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교실 교사, 저소득층방문간호 및 케어복지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일자리창출로 연계를 할 계획이다.
전업주부 재취업 교육훈련은 여성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인적자원의 활용 제고 및 사회적 일자리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일자리창출 잠재력이 큰 교육·보육, 보건·복지, 문화,환경(생태)등 사회적 서비스분야 일자리창출로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또, 그 동안 결혼, 임신, 육아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 참여가 단절되고 있는 주부들에게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도에서도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들에 대한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기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별 교육내용은 ▲천안여성인력센터(☏576-3060)가 독서지도를 통한 홈스쿨지도(2004. 5.24∼8.18) ▲보령인력개발센터(☏935-9663)가 홈스쿨지도자(2004. 4.26∼7.16)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736-6244)가 방과후 아동지도(2004. 6.2∼9. 1)과정을 운영한다
관심있는 주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교육참가신청은 각 센터의 전화 및 방문하여 상담 또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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