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심의결과 - 이의신청 8,222필지中 2,291필지(27.9%)의견 반영, 5,931필지(72.1%) 기각 -
충청남도는 지난 6월 30일 결정·공시한 266만 6,856필지의 개별 공시지가中 이의신청이 접수된 8,222필지(0.31%)에 대한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충청남도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 8,222필지中 27.9%인 2,291필지는 토지소유자의 의견이 반영되고, 나머지 72.1%인 5,931필지는 기각처리 했다.
이번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는 담당공무원과 토지평가사가 합동으로 토지 이용현황과 지가변동요인 등에 대한 실사 거쳐 시·군 토지평가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했다.
이의신청 8,222필지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면 ▲상향조정 요구한 4,685필지에 대해서는 1,237필지(26.4%)만 반영되고 ▲하향조정 요구한 3,537필지는 1,054필지(29.8%)만 토지소유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등 모두 2,291필지(27.9%)에 대한 이의신청 의견만 반영되고, 나머지 5,931필지(72.1%)는 기각처리 됐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심의결과 조정율이 적게 나타난 것은 실제 이용현황과 부합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가산정 대상 全토지에 대해 철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라고 말했다.
참고로, 충남도는 지난해 이의신청한 3,083필지에 대한 심사에서 907필지(29.4%)만 이의신청을 받아들이고, 나머지 2,176필지(70.6%)는 기각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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