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풀꽃 문학관과 문학창작 플랫폼 건물
공주세무서에 서류 떼려고 왔다가 세무서 바로 옆에 풀꽃문학관이 있어 방문하였다.

▲ 풀꽃시와 공용주차장
공용주차장이 넓었고 풀꽃 시인답게 곳곳에 풀꽃 시가 붙어 있었다.

▲ 자전거에 게시된 풀꽃 시
나태주 시인은 1971년에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대숲 아래서'로 등단하였고 공주문화원장과 제43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풀꽃 시의 인기로 풀꽃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 벽면에 그려진 나태주 시화
담장 벽면에도 나태주 시인의 시가 벽화로 그려져 있었다. 소박하지만 고졸한 느낌의 벽화다.

▲ 풀꽃문학관 현관
공주 풀꽃 문학관은 191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2014년 10월 17일에 개관했다. 작지만 문인들이나 문학 지망생들이 모여 회의하고 담소할 수 있는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 풀꽃 시비
정원에는 풀꽃 시비가 세워져 있었다. 풀꽃 시는 대중적인 인기로 캘리그라피의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 정성스럽게 가꾸고 있는 화단
문학관 주변은 순수하고 순박한 풀꽃들로 정성껏 장식하고 있다. 할미꽃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 전시관 내부 모습
풀꽃 문학관 안은 단촐한 느낌의 공간으로 나태주 시인의 저서 전부와 나태주 시인이 직접 만든 시화 작품 등을 만나 볼 수가 있다.

▲ 전시관 내부 모습 2
나태주 시인은 이곳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단체로 오는 방문객에게는 정성으로 문학 강연도 하며 시심을 다독이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풀꽃 시 1,2,3 액자
풀꽃 시도 1, 2, 3가 있었다. 풀꽃 2 이름을 알고 나면 / 이웃이 되고 / 색깔을 알고 나면 / 친구가 되고 / 모양까지 알게 되면 / 연인이 된다 / 아! 이것은 비밀.
풀꽃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 꽃 피워 봐 / 참 좋아

▲ 나태주 시화 액자와 작품들
곳곳에 나태주 시인의 초상화와 직접 만든 시화들이 걸려 있었다.

▲ 마당을 쓸었습니다 시화
마당을 쓸었습니다 /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 꽃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 지구 한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 마음 속에 시 하나 싹 텄습니다 / 지구 한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 지구 한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공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공주의 문인들, 전국에서 찾아오는 문인들과 문학에 관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 나태주 인두화 모습
날이면 날마다 자전거를 타고 공주시내를 거쳐 문학관에 내리면 풀꽃을 손수 심고 가꾸시는 나태주 시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 문학창작플랫폼 사업 추진 게획도
지금은 작은 집 한 채가 있지만 공주시에서 적극 지원하여 강의실, 세미나실, 수장고 같은 문학관 주변 시설을 갖춰 나가고 있다.

▲ 공사 중인 문학창작 플랫폼 사업
지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나태주 문학창작플랫폼 사업이 마무리 되면 보다 넉넉한 문학 활동이 진행되리라 본다.

▲ 나태주 문학의 길
대한민국의 서정시인 나태주 시인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풀꽃 시 하나가 우리의 가슴을 사랑으로 일구어주니 이곳에 와서 문학이 주는 기쁨에 한번 빠져보면 어떨까 한다.
나태주 풀꽃문학관
충남 공주시 봉황로 85-12
○ 2014년 10월 17일 개관
○ 나태주 시인 저서 및 시화 작품 전시
○ 관람료 : 무료
○ 정기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취재일 : 2025년 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