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주문화관광재단 기획전시 靑坡 李殷九 器에 담은 氣의 예술

공주 백제문화제 축제마당이 열리는 금강신관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중에, 우리는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기획전시에 참여하고자 공주 아트센터고마로 향합니다.공주 도자기의 명성은 일본 도자기의 시조인 '도조(匋祖)'로 추앙하고 있는 이삼평으로 시작된다.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초입에1990년에 일본에 의해서 설립된 '일본자기 시조 이삼평공 기념비'가 있...

무령, 빛으로 다시 깨어나다 — 빗속의 공산성에서

비가 내리는 밤이었다. 가을비는 차갑지 않았다. 오히려 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듯 부드럽고 느릿하게 공주의 골목을 적셨다. 그날 나는 공산성으로 향했다. 백제문화제가 한창이었고, 성 안에서는 “무령, 빛으로 다시 깨어나다”라는 미디어아트가 열린다고 했다.입구에 도착하니 ‘무료입장’이라는 주황색 현수막이 비를 맞으며 반짝이고 있었다. 사람들은 우산을 들고...

세계문화유산 공산성의 풍경과 백제문화제

공산성 풍경과 백제문화제

둥근 달이 떠올라 더욱 화려했던 공주백제문화제

금강 위 둥근 달과 화려한 불빛 속에서 펼쳐진 제71회 공주백제문화제 야경. 영산대제, 미디어아트, 등불 향연, 공산성 성곽길까지 천년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밤하늘 아래 생생히 되살아납니다.

<서산> 옻칠장인 권순섭 박사 초대전 ‘옻칠의 아름다움을 찾아서_沒完沒了Ⅱ’

충남 서산시 부석면, 예로부터 옻나무의 고향이라 불리던 칠전리(漆田里).그곳에서 10월의 가을빛과 함께 옻칠의 깊은 향기가 퍼지고 있습니다.서해미술관에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옻칠장인 권순섭 박사 초대전 「옻칠의 아름다움을 찾아서_沒完沒了Ⅱ」가 열리고 있습니다.이번 전시는 지난 2001년 중국 청화대학교에서 열린 첫 개인전 「옻칠의 아름다움_沒完沒...

레트로 감성으로 거듭나는 면천읍성 성안마을

면천읍성은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면 소재지의 거의 전역을 둘러싸고 있는 읍성으로 조선 초기에 쌓은 것입니다.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합니다.면천읍성의 둘레는 약 1,200m이고 성벽은 자연석을 다듬어 축조하였는데, 저수지 공사 등에 이곳 돌을 빼다 써서 현재는 유실된 부분이 많다고 전합니다.현재 서쪽 성벽...

옛 모습 그대로 당진 면천향교

면천향교는 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중등 교육 기관으로 조선 초기 태조 1년( 1392)에 세운 것으로 추정합니다.다른 지역 향교와 달리 최초 창건 위치를 변경하지 않은 매우 희귀한 사례입니다.

국내 최대 가을축제, 제 71회 백제문화제 부여 먹거리부터 공연까지 알찬 정보 소개해드립니다.

*드론촬영은 [충남문화재단-구석구석 문화배달] 홍보의 일환으로 야간특별승인까지 모두 받아 촬영되었습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제 71회 백제문화제가 성대하게 그 문을 열었습니다. 올 10월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백제문화제는 공주와 부여 두 곳의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매년 공주 백제문화제를 다녀오다가 이번에 처음 부여 백제문...

제71회 백제 문화제는 역사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충남 공주에서 매년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열리는 백제 문화제가 올해로 71회 째를 맞네요. 우리나라 대표 역사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모습이 흐믓해집니다.

조선팔도를 주름잡던 상인 집단. 보부상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내포 보부상촌

오, 몇 년 사이에 새로운 곳이 생겼습니다.필자만 몰랐나요?내부를 중심으로 한반도 팔도를 주름잡으며 활동했던 보부상의 기록과 역사를 담은 내포보부상촌입니다.내포보부상촌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대의 넓은 공간에 조성해서 복합문화 테마파크로 2020년 7월 24일에 개관했다고 합니다.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막혔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관하고 2년만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