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천 년의 정원에서 만난 가을의 향연

산뜻한 바람을 타고 온 세상을 노란색,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꽃, 바로 국화입니다. 저는 올해 가을, 백제의 눈부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충남 부여의 궁남지에서 개최된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25년 10월 31일(금)부터 11월 9일(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이 축제는, 천 년의 정원 궁남지 일대 74,000평을 황홀한 국화의 물결...

충남 논산 성동 은행나무

충남 논산에 있는 성동 은행나무 관광지에 다녀왔습니다. 성동 은행나무는 충남 논산시 개척리에 있는 나무입니다. 나무 밑 둘레는 약 8m 이고, 직경은 2.3m이며, 높이는 25m입니다. 직접 가서 보니 크고 우람했습니다. 주변에는 교회와 교회 기념관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낭만이 있는 분위기에 정이 느껴지는 시골마을의 소박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관광지 였습....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지난 주말에 금산 추부 요광리에 천년동안 자리를 지켜온 은행나무를 보고 왔습니다. 이곳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84호로 지정이 된 나무입니다. 나이가 약 1000살 이상으로 추정이 되는 나무로,높이가 24m, 가슴높이 둘레가 12.93m에 이릅니다. 오래전에 줄기 일부가 잘리고 남은 가지가 사방으로 불안정하게 자라 재해 예방을 위해 부득이 가지...

날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지는 예당호 관광단지

1년에 네 번, 정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충청남도 도민리포터와 공주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은 사람들인데요.가끔은 이렇게 소풍처럼 나들이를 하며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있습니다.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이번에는 새롭게 문을 연 예당호 전망대와 어드벤쳐 시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당호 관광단지를 찾았습니다.예당호 출렁다리로 이...

논산 가볼만한 곳 추천, 백제의 혼이 깃든 백제군사박물관

충청남도 논산에는 백제 말기, 660년 황산벌 전투에서 약 5,0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신라·당 연합군에 맞섰던 계백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계백장군유적지가 있습니다.이곳에는 장군의 묘소와 사당, 그리고 그의 군사적 발자취를 재현한 백제군사박물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하나의 역사공간처럼 이어져 있는데요.그 중 백제군사박물관에는 어떤 전시자료들이 있는지 방...

유적을 알아보며 걷는 부여 부소산성 가을산책길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자꾸만 걷고 싶어지는 가을입니다.부여에는 백제시대의 산성인 부소산성이 있습니다.산책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단풍도 조금씩 물들고 있다는 소식에 저도 운동삼아 부여산성을 방문했습니다.부소산성은 백제가 사비로 도읍을 옮긴 백제 성왕 16년 이전에 축조되었으며 대부분 흙으로 다진 토성입니다.백제 사비시대 왕궁의 배후 산성이었던 부...

[공주 여행] 가을빛에 물든 예술마을, 계룡산 도자예술촌 나들이

계룡산 도자예술촌에서 만나는 전통과 감성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풍과 따뜻한 커피 한 잔, 그리고 고즈넉한 예술의 향기 아닐까요?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자리한 '계룡산 도자예술촌' 은 바로 그런 가을의 감성을 오롯이 품은 곳이에요.대전에서도 불과 20분 거리라 당일치기 데이트나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딱 좋답니다.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자문화...

금빛으로 물든 금산자연휴양림

인삼의 고장 금산에 등장한 새로운 힐링 명소가 있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이 금산군 남이면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터넷 숲나들이 홈페이지로 예약하는 금산자연휴양림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연을 선물한다.

천안의 숨겨진 은행나무 명소 불당동 아름드리공원 550년 은행나무

충남 천안시 한복판에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다는것, 알고 계셨나요? 불당동의 아파트 숲 사이로 무려 550년이나 자리잡고 있는 은행나무는 천안 아산에서 40년 넘게 산 저도 그 존재를 작년에서야 알게 되었답니다.올해 은행나무에 물이 들기를 기다렸다가, 완전히 노랗게 된 불당동 은행나무를 담으러 아름드리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터줏대감 처럼 하나의 도시를 지키고...

대천해수욕장 스카이워크 체험 및 보령머드테마파크 족욕체험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방문해 스카이바이크 체험후 머드테마파크 머드 족욕체험으로 푼 후 아름다운 해넘이까지 감상했습니다.이곳 대천해수욕장은 1930년대부터 외국인을 위한 휴양단지로 자리 잡은 서해안 최대의 해변으로 백사장 길이만 3.5㎞에 폭이 100m에 달합니다.대천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가 깨끗하며,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합니다.오늘 충남 보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