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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충남 인터넷고 여축구부 2연패 자신

2002-11-06 | 운영자


충남 인터넷고 여축구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대회 마지막 날 극적으로 우승하며 충남도를 1위에 올려 놓았던 충남인터넷고등학교 여자 축구부가 대회 2연패를 위해 지난 4일 제주도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꾸준한 체력강화훈련과 전술훈련을 충분히 쌓아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최정상에 올라 있다.



지난해 겨울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 기본기술 및 체력훈련을 실시해 왔고 팀 전술 및 실전경기를 통해 팀 전력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9월부터는 경북 밀양과 대구 등의 전지훈련에서 강팀들과 평가전을 갖는 등 실전훈련을 충분히 쌓아왔고 대회 2연패를 위한 철저한 훈련과 컨디션 조절을 마무리했다.



충남 인터넷고 여자 축구부의 막강한 공격력과 탄탄한 조직력은 전국 17개 여고 축구팀 중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란과 김미란, 정세화 등 세 선수가 삼각 편대로 나서 적 수비진을 교란시키는 능력과 골 결정력이 높고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씩 터뜨리는 등 공격력만큼은 국내 최강이다.

또 3-5-2와 1-4-2-3 시스템을 시기에 따라 전술변화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조직력도 큰 강점이다.



주장 이유정 선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응집력과 강한 승부근성으로 무장한 점 또한 강점중의 하나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대진운이 좋아 준결승까지는 무난하게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결승에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대결했던 서울대표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이양현 감독은 "대회 시작에 앞서 한두차례 가벼운 평가전과 기본 전술훈련을 꾸준히 해오면서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에 임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전술, 체력, 개인기 등은 국내 어느 팀에 못지않고 정신력이 뛰어나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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