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의 대표적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젊은 연인들에게는 추억 만들기의 장소로서, 또 가족 단위의 휴식처로서, 해양스포츠의 매카로서 제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마다 7월 중순 외국인과 내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머드축제를 연다. 보령머드축제는 참가자 모두가 천연머드를 온몸에 바르고 함께 딩굴며 하나 되는 체험형 축제다. 지난 21일 막을 올린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8월 6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머드축제장은 바다를 바라보며 머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일반존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낮에는 머드를 흠뻑 적시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고, 밤에는 다양한 공연과 불꽃 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짚트랙은 높이 52m, 탑승거리 613m의 바다위를 줄 하나에 몸을 달고 활강하여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항까지 왕복 2.3km에 이르는 바닷가 풍광을 즐기며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풍바이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