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오늘은 명절을 맞이해서 온양온천전통시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온양온천전통시장은 우리지역에서도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지역의 물가를 책임지는 시장인데요. 다양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 생선, 먹거리들이 가득한 온양전통시장을 소개합니다.



명절을 바로 앞둔 온양전통시장의 분위기. 많은 시민분과 상인들이 온양전통시장에 계셨는데요. 시장의 통로를 따라 북적이는 사람들로 온양전통시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하고 있었습니다.



살림을 하는 저의 입장에서 대형마트나 집 근처 식자재 마트 등 보다 일부러 온양전통시장을 찾는 이유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와 다양한 상품, 과일과 야채, 고기나 생선 등의 신선도 외에도 사람사이 정이 가득하기 때문인데요.



온양전통시장 근처에 공영주차장 등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끌고 오기에도 편리한 온양전통시장입니다. 북적이는 시장 통로를 지나 이번 저의 방문 목적지인 생선가게로 향했는데요.



생선가게의 경우 말린생선부터 냉동생선까지 다양한 종류의 생선 외에도



쭈꾸미, 키조개, 새우,홍합, 가리비 등 신선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수산물 가게가 여럿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장 구경을 하다 솔솔 풍겨오는 전 냄새에 고개를 돌려보니 한쪽에서 전을 굽고 있었는데요, 명절을 맞이해 직접 차례음식을 마련하지 않아도 이렇듯 시장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전을 판매하고 있어 명절음식 준비에 지친 주부들의 손길을 덜어주고 있었습니다.





음식준비에 필요한 야채와 과일 등을 구매 후 본격 시장구경에 나섰는데요. 이렇듯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막 나온 떡을 보니 도저히 이 비쥬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호박꼬지 시루떡의 경우 지금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제가 어릴적에 정성들여 직접 만들어주셨던 떡이었는데요. 달콤한 호박꼬지 고명이 정말 맛나는 떡이었습니다.
이외에도 호떡과 떡볶이, 오뎅꼬치 등 다양한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시장구경 하기 전에 식사를 하지 않고 들려도 충분히 배가 찰 정도로 맛도 비쥬얼도 모두 훌륭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수산물 가게에서 신선한 새조개와 꽃게 등을 구매했는데요. 한참 제철을 맞이해서 달큰한 새조개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채소를 듬뿍 넣고 끓인 새조개 샤브샤브는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이상 가는정 오는정이 가득하고, 신선한 재철식재료가 가득한 온양전통시장에 대한 후기였는데요. 맛있는 먹거리와 사람사는 냄새 가득한 온양전통시장에 나들이 다녀오세요.


온양전통시장

주소:충청남도 아산시 시장남길 9-5
공영주차장 있음.
(30분 무료, 30~1시간 500원, 1시간 이후 10분마다 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