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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충남 청소년 성평등 및 성태도 인식 현황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22.12.23(금) 10:47:27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이메일주소:https://cn.pass.or.kr/
               	https://cn.pass.or.kr/)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조양순)이 도내 14세~19세 이하 청소년 대상 성평등 및 성태도 인식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성평등 및 성태도 인식 제고를 위한 충남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 월 일부터 월 일까지 약 5주간 도내 15개 시군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대상 우리사회 성평등 수준, 학교생활·가족생활·사회경제적 영역의 성평등 인식, 성태도 관련 등 각 영역별 조사문항에 대해 1:1대면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결과, 전반적 청소년 성평등 및 성태도 인식 현황 분석 결과, 성별에 따른 성평등 인식이 영역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고 성통념을 개선하기 위한 성별 맞춤형 성인권 및 성평등 교육안이 마련되어 단계적 교육과정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테면, 성인권, 성평등, 관계와 소통, 성적 위험, 체험활동 등의 순차적 필수교육으로 제시되고 학습과정에서 긍정적 자아 형성과 존중 및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인성 형성과정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각 영역별로 먼저, 청소년이 생각하는 성평등에 대한 전반적 인식 현황에서는 성평등에 대한 전반적 인식현황에서‘여성을 위한 제도와 정책이 충분하다’라는 질문에 남자청소년은 절반이상인 74.6%가 그렇다라고, 여자 청소년은‘여성을 위한 제도와 정책이 충분하지 않다(50.4%)’고 인식하고 있었다. 학교생활 영역에서의 성평등 인식 현황에서‘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좀 더 책임감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야 한다’라는 질문에도 여자보다 남자가 그렇다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나며 남성이 여성보다 책임감 있는 일을 하여야 한다라는 사회생활에서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나타났다. 가족생활 영역에서의 성평등 인식 현황에서도‘집안일에는 남자가 할 일과 여자가 할 일이 따로 있다’와‘가족의 생계는 남자가 책임져야 한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남자가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가족생활영역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영역에서의 성평등 인식 현황에서‘내가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라면 능력이 같을 때 여자보다 남자를 채용한다’에 대한 동의정도가 56.3%로 과반인 반면, 여학생은 30.3% 수준으로 큰 차이가 나타났다.

  안세아 연구위원은 “학교 성평등교육의 강력한 추진의 근거로써 작용하는 구체적인 법안 마련이 필요하며 독립된 법안 제정으로 교육안에서 성평등 교육을 담아내고 개념적 정의에서 지원 여건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대상에 대해서도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또는 남녀 청소년이 함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청소년이 함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다각도 확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교육청 등에서 콘트롤타워로서 주축이 되어 교육 과정에 대한 현황조사부터 강사진 인력 관리 등의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고 끝으로 “교육현장에서 교사진이나 성평등 교육 강사진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 범위가 제한적이기에 다양한 교수방법을 동원한 전문적인 교육 컨텐츠가 개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보급, 교육의 접근성 확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청소년성평등및성태도인식현황설문조사결과발표 1

담당부서 :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
전화번호 : 041-400-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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