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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월을 맞이하는 예당저수지

6월, 아름다운 예당저수지 풍경

2022.06.08(수) 19:33:54 | 아빠는여행중 (이메일주소:bhy1468@naver.com
               	bhy146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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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 6월, 전국을 대표하는 농업용 저수지인 예당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기가 된다. 모내기가 시작되는 논으로 물을 공급하면서 저수지의 모양도 많이 바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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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아침, 예당저수지도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거기에 기온차로 인해 발생하는 물안개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강태공과 사진사를 꼼짝 못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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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를 지키며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의 발걸음도 바빠지는 시기, 강태공들의 발걸음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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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침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예당저수지의 6월이 가는 것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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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지 않은 아침이 보여주는 풍경은 경이롭고 아름답다.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한 예당저수지의 풍경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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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의 아침이 부럽고 여유롭다. 고기를 잡아도 못 잡아도 아무런 이유가 되지 않는 것은 예당저수지가 주는 행복이 더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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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움직이던 배도 예당저수지의 아침에 빠진 듯 고요하게 물안개를 바라보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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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리 가족의 아침이 바쁘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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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가 보여주는 반영은 칼이나 다름없다. 하늘과 구름, 어부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또 다른 예당저수지가 더 아름다운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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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중천에 떠올라도 예당저수지가 품고 있던 물안개가 다 걷히는 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더 걸린다. 그래서 오전을 꼬박 걸어도 어느 한 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예당저수지의 6월이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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