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꽃양귀비·수레국화 등 형형색색 꽃들 만개
봄·여름에는 노란 유채, 붉은 양귀비 그리고 수레국화가, 가을엔 풍성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안젤로니아 등이 만개해 힐링을 선사한다.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요즘, 이곳에는 유채꽃,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형형색색의 계절 꽃들이 만개했으며 야생초 및 구근 식물들 또한 구경할 수 있어 사진작가 및 관광객, 지역민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이곳은 무엇보다 금강과 공산성을 바라보며 거닐수 있는 산책길이 참 매력적인 듯하다. 이곳을 거닐 때에는 현재와 과거가 같이 이어져 있는 공간이라는 착각이 들기도 한데, 공산성 성곽 능선이 곡선처럼 이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금강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핀 꽃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듯하다.
이들 꽃의 개화기간은 6월 중~하순까지로 형형색색 계절 꽃이 만발한 미르섬에서 산책하며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 끝으로 풍경 속 아름다운 모델이 되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