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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이던 내포, 문화예술 허브로… '충남 2030문화비전' 막 올랐다

충남 문화예술 랜드마크 내포신도시

2021.12.27(월) 10:55:0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충남 문화예술 랜드마크 내포신도시 조감도-  충남도청 인근 홍예공원 녹지공간(오른쪽 상단)에 충남도립미술관과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이 들어서면 용봉산의 자연생태와 조화를 이루고, 동시에 '미술관-예술의 전당-충남도서관' 3축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도청사 임시헬기장 맞은편 부지(왼쪽 상단)에는 지역 미디어 문화 창달에 앞장설 KBS 충남방송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문화예술 랜드마크 내포신도시 조감도
충남도청 인근 홍예공원 녹지공간(오른쪽 상단)에 충남도립미술관과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이 들어서면 용봉산의 자연생태와 조화를 이루고, 동시에 '미술관-예술의 전당-충남도서관' 3축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도청사 임시헬기장 맞은편 부지(왼쪽 상단)에는 지역 미디어 문화 창달에 앞장설 KBS 충남방송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광역도 최초 문화·관광·체육을 아우르는 ‘2030 문화비전’을 선포한 충청남도가 문화예술 랜드마크의 표준을 제시합니다. 충남도민 모두가 20분 이내 거리에서 공연·전시·미디어·스포츠 등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복안입니다. 특히 충남 5대 권역 가운데 충남도립미술관, 도립 예술의 전당, KBS충남방송국, 충남스포츠센터를 품게 될 충남 혁신도시 내포신도시는 문화예술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220만 도민의 문화 중심지가 될 내포신도시의 미래를 소개합니다.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 내
도립미술관·예술의 전당 건립
도서관과 연계 ‘문화 거점’ 전망
지역 미디어·체육 문화 꽃피울
KBS 충남방송국·스포츠센터
내포문화숲길로 건강 문화 창달


 

충남도립미술관 조감도-공모를 통해 선정된 내포신도시 충남도립미술관 조감도. 동서남북 사방으로 설계된 통로는 충남도청,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등과 접근성을 높인다. 또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는 패널을 사용하고, 태양광 시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탄소배출 없는 미술관을 구현한다.

충남도립미술관 조감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내포신도시 충남도립미술관 조감도. 동서남북 사방으로 설계된 통로는 충남도청,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등과 접근성을 높인다. 또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는 패널을 사용하고, 태양광 시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탄소배출 없는 미술관을 구현한다.



소통·탄소제로 미술관 2024년 개관


충남 혁신도시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충남도립미술관은 유기적 공간 계획을 통해 새로운 예술과 기술을 경험하고, 활기찬 미래문화를 창조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세워질 충남미술관은 1층 통로와 중앙마당을 연결해 도민의 접근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건축물 중앙 3층까지 중앙마당인 ‘중정’을 배치해 예술과 편의시설, 다양한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한다. 특히 동서남북 사방으로 설계된 통로는 충남도청,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등과 접근성을 높인다.

또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는 패널을 사용하고, 태양광 시설,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탄소배출 없는 미술관을 구현한다. 각각 부산명지지구 복합문화시설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설계한 디에이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와 UN스튜디오가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제시한 작품이다. 총사업비는 933억 원으로,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조감도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조감도. 대공연장(1200석 규모), 소공연장(400석 규모), 편의·교육공간, 관리·사무공간, 연습 공간, 지하 부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용봉산·홍예공원 녹지축과 연속성 유지하는 동시에 충남미술관 연결 데크 조성 등을 통한 도서관-미술관 연계 기능 특화로 내포신도시 문화 자족 기능 완성에 나선다.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조감도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조감도. 대공연장(1200석 규모), 소공연장(400석 규모), 편의·교육공간, 관리·사무공간, 연습 공간, 지하 부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용봉산·홍예공원 녹지축과 연속성 유지하는 동시에 충남미술관 연결 데크 조성 등을 통한 도서관-미술관 연계 기능 특화로 내포신도시 문화 자족 기능 완성에 나선다.



1200석 규모 전용음악 공연장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청 문예회관 등 기존 공연시설과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대공연장(1200석 규모), 소공연장(400석 규모), 편의·교육공간, 관리·사무공간, 연습 공간, 지하 부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용봉산·홍예공원 녹지축과 연속성 유지하는 동시에 충남미술관 연결 데크 조성 등을 통한 도서관-미술관 연계 기능 특화로 내포신도시 문화 자족 기능 완성에 나선다.

앞으로 출범할 충남도립예술단의 연습공간 마련과 사무국 이전 배치 등도 전제로 한다. 도립 예술의 전당이 들어서면 기획공연 99회, 대관 공연 134회 등 대·소공연장에서 연간 230여 회가 넘는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총사업비는 ▲건축공사비 677억 원 ▲용지 보상비 165억 원 ▲무대장비 제작 및 설치 124억 원 ▲설계비 47억 원을 비롯한 부대경비 238억 원 등 총 1251억 원으로 산출됐다. 도는 오는 1월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하고, 하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지역 미디어문화의 요람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역점 추진하는 KBS 충남방송국이 ‘문화도시 내포신도시’에 방점을 찍는다. KBS 충남방송국은 방송사 기능과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으로 설립된다. 지난 6월 충청남도와 KBS,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가 맺은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KBS는 내포신도시 도청 인근에 조성된 2만 925㎡의 부지에 지역대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세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도와 KBS, 충남대, 공주대는 KBS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 전문성 강화, 미디어 교육 추진을 위한 미디어센터와 방송시설 건립도 협력하기로 했다. KBS 충남방송국이 건립되면 도민에게 알권리 충족, 시청자 주권회복과 함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미디어 문화 향유 기회 제공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충남 고유의 문화를 만들고 지역 미디어산업 진흥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스포츠센터 조감도-충남스포츠센터는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4㎡의 부지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통합운영센터 2개 동으로 조성된다. 수영장은 지하1·지상 2층, 50m 8레인과 보조풀 15m 2레인, 관람석 228석 등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하다. 도로 위로는 두 건물을 연결하며 통합 로비 역할을 할 교량이 조성될 전망이다.

충남스포츠센터 조감도
충남스포츠센터는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4㎡의 부지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통합운영센터 2개 동으로 조성된다. 수영장은 지하1·지상 2층, 50m 8레인과 보조풀 15m 2레인, 관람석 228석 등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하다. 도로 위로는 두 건물을 연결하며 통합 로비 역할을 할 교량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역 체육문화의 구심체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오는 2023년 하반기 문을 연다.

충남스포츠센터는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4㎡의 부지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통합운영센터 2개 동으로 조성된다. 수영장은 지하1·지상 2층, 50m 8레인과 보조풀 15m 2레인, 관람석 228석 등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남녀노소,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핸드볼과 배구,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경기 종목 진행이 가능하며, 이와 함께 배치되는 세미나실에서 체육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진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의무실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통합운영센터를 가로지르는 도로 위로는 두 건물을 연결하며 통합 로비 역할을 할 교량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충남스포츠센터는 녹색건축인증 일반(그린 4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재현 scottj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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