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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시대

내포문화숲길, 세계 명품 숲길로 만든다

2021.12.06(월) 00:01:3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시민들이 내포문화숲길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 시민들이 내포문화숲길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도,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 개최
지역경제 기여 연구용역도 추진

 
충남도가 자치단체 조성·운영 숲길 중 처음으로 국가숲길 반열에 오른 ‘내포문화숲길’을 제주 올레길, 스페인 산티아고길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한다.

도는 11월 27일 내포문화숲길 예산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내포문화숲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숲길은 숲길의 생태와 역사·문화적 가치, 규모 및 품질 등을 평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 등 4곳에 내포문화숲길과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추가되며 총 6곳으로 늘었다.

국가숲길 6곳 중 5곳은 국가기관이 신청해 지정됐지만, 전국 자치단체가 조성·운영 중인 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은 내포문화숲길이 유일하다.

도는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시작으로 내포문화숲길을 제주 올레길, 스페인 산티아고순례길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미순교성지와 연계하고, 충남 서산공항·서해선 복선전철·서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인다.

또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숲길로 운영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서산·당진·홍성·예산 등 4개 시군, 26개 읍면동, 121개 마을 320㎞에 달하는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덕숭산, 수암산, 봉수산, 용봉산, 백월산, 오서산 등 도내 명산을 다수 포함하며 풍광이 빼어나고 산림 생태적 가치도 높다.

이와 함께 서산 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 수덕사, 개심사, 임존성, 대흥관아, 면천읍성, 추사 김정희 고택, 김좌진 장군 생가, 한용운 선생 생가 등 역사·문화유적도 풍부하다.

주제별로는 ▲내포 역사 인물 동학길 ▲백제부흥군길 ▲원효 깨달음길 ▲내포 천주교 순례길 등 4개로 구분한다.
/산림자원과 041-63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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